'큰 우튼의 대장장이'증보판,'반지의 제왕' 50주년 붉은색,'호빗'주석판

사무실에 쟁여있는 톨킨 원서들 탐방 시간이 돌아왔습니다~~~
사무실은 점점 톨킨 보물 창고를 방불케 합니다.

그럼 감상해 보시죠///
사진들은 누르면 조금씩 크게 볼 수 있어요~

큰 우튼의 대장장이
Smith of Wootton Major

이번에 번역돼 나온 < 위험천만 왕국 이야기 >에도 실려있는 단편 '큰 우튼의 대장장이'의 단행본입니다.
앞부분 절반은 큰 우튼의 대장장이 본문이고, 뒷부분 거의 절반이 Verlyn Flieger 씨가 뭐라뭐라 가득 관련된 것들을 실은 '확장판'입니다.

Pauline Baynes씨가 그림을 그린 67년판과 같은 표지와 삽화를 사용했습니다. 절판된 그 옛날판의 재현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.. Pauline Baynes씨는 생전에 톨킨이 자신의 책 삽화를 그린 사람들 중 제일 좋아했다는 양반입니다.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따뜻해요. 선화 말고 채색화도 잘 그리심.






하퍼콜린스에서 나온 붉은 색 한권짜리 페이퍼백. 처음엔 50주년 페이퍼백을 흰색 3권짜리로 내더니, 새로 이렇게도 뽑았음.
크기는 페이퍼백 사이즈인데 두께가 엄청나요. 지도는 표지에 인쇄함으로써, 좋은 종이를 쓰는 부담을 줄이고 컬러로 인쇄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 전략-ㅂ-;;

뭐 이사람들은 예전에도 '수집가를 위한 실마릴리온 책+CD' 세트에 들어간 책을 겉만 하드커버로 꾸미고 안은 갱지로 인쇄해 적당한 가격을 만드는 놀라운 수완을 발휘했으니.. 이것도 대략 모습에 뽀대를 왕창 가미한 저가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그래도 표지가 참 고와요..





야심차기 그지없는 호빗 주석판
The Annotated Hobbit


=ㅂ= 살짝쿵 정신나간 기획이라고 생각했었는데... 출간된 실물을 보니 아주 멋지네요. 이번에 반지 개정판 서문에 들어간 글 중에서 '텍스트에 관하여'를 쓴 톨킨 전문가 더글러스 A 앤더슨씨가 저지른 일입니다.

'호빗'책 출간의 역사를 모아 간단히 정리하고, 본문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호빗 책에 들어간 삽화도 넣고, 또 주석 쪽에도 그런 삽화들이 작게 들어갔습니다.

될 수 있는 대로 그림이 나온 페이지 사진을 찍느라고 주석이 잘 안보이기는 한데, 실은 앨리스 주석판과 마찬가지로 본문은 가운데로 몰고 양 가장자리로 가득 주석을 넣었음. 물론 앨리스 주석판보다는 덜 두껍고 덜 무거워요. 읽는 재미가 쏠쏠할 듯 싶습니다.

by Tolkino | 2007/09/21 22:18 | ~책 관련 정보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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